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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IT

애플 맥세이프 정품 충전기 리뷰 (Magsafe Charger review, iphone12, 아이폰12)

by 잡초 2020. 12. 29.

아이폰12의 큰 변화중 하나는 맥세이프 충전을 지원하는 점입니다.
유선 충전에 비해 무선충전이 편리하긴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점은 충전패드에 폰을 정렬(align)해줘야하는 스트레스가 존재합니다.
대충 놓아도 충전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그것을 해결한 것이 맥세이프 기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맥세이프는 아이폰 뒷면에 어느정도로 충전기를 갖다대면 자석의 원리를 이용하여 척!하고 달라붙게 됩니다. 무선충전이 시작되는것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이전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아이폰12미니로 넘어오면서 이게 필요할까했었는데, 아주 편리해서 이번에는 애플정품 맥세이프 충전기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정보
애플 공식홈페이지 - 55,000원


가격은 아주 사악합니다. 아이폰12패키징에서 어댑터를 환경때문에 제외했지만, 더 큰 마진을 계산한 것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리뷰하는 이 제품에도 무선충전 어댑터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애플 정품 20W충전기는 25,000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

패키징 전면부 모습입니다.

후면모습입니다. USB-C타입을 채용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USB-C타입 20W어댑터는 별매입니다. (25,000원)

개봉을 시작합니다.
씰을 제거하고 상단 박스를 열고 손잡이같은 종이를 잡아 당기면.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등장합니다.

여기서 양옆으로 펼치면 우리가 원하는 맥세이프 충전기(정확히 케이블)이 등장합니다.

USB-C타입을 지원합니다.

헤드부분도 마감이 잘 되어있습니다.

 

아래는 휴대폰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분입니다. 테두리에 자석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뒤집으면 사용자 손에 닿는 부분이겠지요?
여기저기 충전기에 꽂아보니 단점이 존재합니다. 단점은 전류흐름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20W급 어댑터에서는 크게 느껴지지않지만 여러포트를 지원하는 고출력 어댑터에 꽂았을때 표면에 뻑뻑한 느낌이 존재합니다. 3개정도의 충전기를 바꿔가며 써봤으나 동일한 증상이었습니다. 이부분은 아쉽습니다.

아이폰12미니에 부착한 모습입니다. 넓어보이지만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아서 크게 부담되진않습니다.

자력이 강합니다. 웬만해선 쉽게 떨어지지않습니다.

알리발 충전기와 비교입니다.
알리발 충전기도 자력이 충분했지만, 정품은 더 강합니다.
크기는 작고, 두께도 더 얇습니다.


사용설명서는 필요하신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편리하지만 55,000원까지 할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만원정도로 책정되면 좋았을것같습니다.
대안이 필요하신분은 써드파티제품을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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