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을 가까이에만 두어도 우리 뇌는 영향을 받는다.
한 실험에 따르면, 대학생 500명을 두그룹으로 나누어서 한그룹은 휴대전화를 바깥에 두게하고, 나머지 그룹은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하고 주머니에 두게 한 후 실험한 결과,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주의 분산되는 결과를 얻었다.
일본의 한 연구에서는 디스플레이의 글자를 빨리 찾는 실험을 진행했다. 한그룹은 디스플레이옆에 휴대전화를 두고, 다른 그룹은 작은 노트를 두었다. 승자는 후자였다.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더라도, 뇌는 이 휴대폰을 무시하기위해 정신적 대역폭을 사용하게 된다.
의식적으로 무시해야하는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뇌가 휴대폰과 싸우는 동안 다른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은 떨어지게 된다.
펜은 키보드보다 낫다.
강의를 들을 때 컴퓨터가 있는 그룹과 컴퓨터가 없는 그룹을 비교하면,
컴퓨터를 가진 그룹은 강의관련 웹페이지에도 들어가지만 SNS에도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컴퓨터가 없는 그룹은 결과적으로 강의내용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하게 된다.
왜그럴까? 펜은 키보드보다 느리지만 어떤내용을 적을지 우선순위를 따지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를 가진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하면, 10-15분까지는 비슷하게 이해하지만, 그 뒤부터는 휴대전화를 가진 그룹의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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