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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3

인스타 브레인 #3 멀티태스팅을 할 경우 집중력이 떨어진다. 우리 뇌는 한번에 한가지만 집중이 가능하다. 하던 일을 전환하더라도 뇌는 이전일을 여전히 처리중인 상태이다. 이를 주의 잔류물 Attention residue라고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을 전환한 후 집중력을 100% 발휘하려면 수 분이 걸린다고 한다. 멀티태스팅을 할 경우 도파민이 분비된다. 왜그럴까?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주변경계의 유전자때문. 따라서 멀티태스팅을 하면 집중력을 떨어지고, 도파민 분비는 올라간다. 작업기억 working memory 2초 정도의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여러 화면을 전환시키며 문장을 암기하도록 한다. 여기서는 멀티태스팅한 사람들의 결과가 더 나빴다. 그리고 그들의 전두엽이 더 활성화 되었다. 전두엽이 하는 일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2023. 11. 27.
인스타 브레인 #2 - 쥐가 지렛대를 누르면 음식이 나오는 실험에서 쥐는 지렛대를 누를때 음식이 나올 확률이 30-70% 일때 가장 절박하게 눌렀다. 또한 원숭이가 벨소리를 듣고 주스 제공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원숭이의 도파민 수준은 벨소리만 듣고도 유의미하게 높아짐. 이를 통해 도파민은 보상물질이 아니라 무엇에 집중해야되는지 알려주는 물질이라고 볼수 있다. 즉, 불확실한 결과에 더많은 도파민 분비. 도파민의 임무는 동기 부여가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추측할 수 있다. - SNS에서 좋아요, 엄지척을 누르지마자 상대방에게 표시되지 않는다. 알고리즘은 보상시스템이 최대로 활성화 될때까지 보류시킨 뒤 표시되도록 한다. 자극을 쪼개어 보상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알고리즘이다. - 좋아요 버튼을 만든 개발자 저스틴 로제스타인은 .. 2023. 11. 26.
인스타 브레인 #1 우리는 하루에 2600번 휴대폰을 들여다 본다. 뇌전달물질 도파민이 존재하는데, 도파민의 임무는 기분을 좋게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집중해야할지 선택하게 만든다. 도파민을 음식을 먹어서 분비되는게 아니라, 음식을 먹고싶게 만드는 역할. 휴대전화도 도파민수치 높인다. 뭔가 새로운 것을 학습할때 도파민을 분비하게 된다. 이는 더 잘 학습할수있게 하기 위함이다. 뇌의 도파민을 생성하는 세포는 새로운 것에만 반응한다. 과거와는 달리 현대시대에는 장소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다. 대신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새로운 것을 접할때 도파민이 분비된다. 사람들이 인터넷 페이지 5개중 1개는 4초이하를 머물고, 10분이상 보내는 페이지는 4%에 불과하다. 75-80 202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