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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탈모 치료하기1

by 잡초 2018. 10. 27.

본인은 약 4년전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것같다..
당시 다이어트를 이유로 채식을 했었는데
칼로리를 못맞춘건지 뭔지 모르겠으나,
그게 트리거가 되어서
계속 쭉 빠졌다..

아무튼 해탈하고 살고있었는데,
아는 동생이 머리빠지는것 같다고
관리하라는 말에
충격받고 관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탈모인의 성지로 알려진
종로5가의 보람의원.
성지인 이유는 처방전이 매우저렴..
3개월 처방에 5천원,
6개월 처방에 1만5천원이다.

나는 서울사는지라 3개월로..


<의원 입구>
위치는 광장시장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병원갔다가 광장시장 놀러가기도 좋다. ㅎㅎ


병원은 3층에 위치함.
토요일은 사람아주 많다고 함..
나는 주중에 시간내서 들름

병원내부도 찍었지만
혹시나 초상권때문에 올리진않음..
4-5명정도 있었고,
대부분 약 처방만 받고 끝나기때문에
순번은 금방 돌아옴.. (5-10분정도?)

토요일은 1시간반 대기라는
아는 동생의 말이 있으니 참고할것..


탈모약이 여러종류가 있는데 오리지날은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란다.
특허가 풀려서 카피약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가격도 오리지날에 비해 절반까지도 싼게 있으니 참고.

나는 오리지날인 ​프로페시아
스타트하기로 결정

위에 얘기한건 경구약이고,
또하나 바르는 약이 있다.
그중에 유명한건
미녹시딜이란다.
그놈으로 결정.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으로 나섰다.
보통 바로앞에 있는 보령약국으로 많이간다.
보령약국 아주 사람도 많고 장사도 잘되는 약국이다.
아래 가격표를 참고하자.
프로페시아 84정에 15만원
미녹시딜은 200mL에 2.4만원이다.



병원에서 귀띔해줘서
다른약국을 다들러봤다.
대부분 프로페시아 84정에 15만원으로 가격동일했으나,
딱 한군데가 14.4만으로 가장 저렴했다.

그러나 처방해줄때 보통 3개월이면 91일로 해주는데,
그렇기 때문에
14.4만/84일 * 91일 = 15.6만
으로 91일치를 살수있다.

미녹시딜은 2.4만으로 다 동일했다.


우선 미녹시딜 외관




내부를 열어보면
200mL병과 소분용기, 스프레이 뚜껑이 있다.
스프레이로 할지 스포이드로할지 본인이 결정하면된다.
우선 스프레이로 해볼생각..




아래는 프로페시아 사진.
한 통에 12묶음(?)이고, 1묶음에 7개씩있어서 84개다.
세심하게 월,화,수,목,금,토,일 표시가 되어있다 ^_^


​​​


마지막으로 광장시장에
순희네 빈대떡 들러서 포장한 사진 ^_^
비도 오는바람에 맛잇게 먹음...ㅎㅎ
​​​​


(녹두빈대떡 2장 + 고기완자? 1장)​


(마약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