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출시가 확정된 쉐보레 타호.
패밀리카로서 상당한 매리트가 있기때문에 저도 관심차량으로도 올려놓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타호에 대한 내세울만한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사용되는 엔진타입, 차체크기 정도의 정보밖에 찾지못해서, 유명 유튜브의 리뷰를 보다가 공유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외관 (Exterior)
타호는 프레임바디에 후륜구동차량입니다.
그래서 타호2020까지는 긴 전장에 비해서 3열이 좁고, 트렁크도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아래표에 간단하게 사이즈비교를 해두었습니다. (mm, 북미기준, 1inch = 25.4mm 환산)
타호2021의 제원은 타호2020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거의 모든면에서 타호2020년식과 트래버스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재설계된 타호2021은 3열의 공간과 트렁크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높은 상품성을 보여줍니다.
| 타호2021 | 트래버스 | 타호2020 | |
| 전장 | 5351 | 5189 | 5181 |
| 휠베이스 | 3070 | 3070 | 2946 |
| 전폭 | 2057 | 1996 | 2044 |
| 전고 | 1927 | 1795 | 1889 |
1. 외관(Exterior)
상당히 BOLD한 모습을 보여주며, 남자들이 선호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진의 타호는 최상위트림은 High Country트림으로 전면 크롬도금되어있으며,
블랙컬러, 블랙보타이, 22인치휠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유콘과 부품공유를 많이하고 있기때문에
루프라인과 비율이 매우 유사합니다.
배기구는 4개의 팁이 장착되어 고배기량 차량임을 뽐내고 있습니다.
안개등은 장착되어있지않습니다.
에어로다이나믹을 활용한 에어커튼이 추가되어
브레이크 냉각, 직진성확보에 도움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휠은 18인치부터 22인치 휠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휠은 22인치 휠입니다.
High Country 트림이 최상위 트림인만큼 큼지막한 High Country 뱃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이드미러는 바디컬러의 미러가 적용되어 있으며, 자동 눈부심방지 밝기조절기능인 Dimming기능과 Heating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타호 후면부도 동일하게 블랙보타이 엠블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Rear Taillamp에 "Chevrolet"문구를 새겨 고급감을 더해줍니다.
타호2021의 트렁크는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3열을 모두 세우더라도 상당한 트렁크영역을 확보할수있습니다.
2,3열을 접은뒤에 차박할것을 꿈꾸니 가슴이 설렙니다.
스마트키는 심플합니다.
펠리세이드에 적용되었던 후측방안전 기능인 BVM(blind-view monitoring)이 타호에도 적용되어있습니다.
사이드미러 아래에 카메라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전고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차량승하차에 필요한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제공합니다.
2. 내장 (Interior)
시트는 전형적인 쉐보레 시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High Country트림의 경우 헤드레스트에 추가적인 “High Country”를 넣어줍니다.
콘솔박스가 꽤 인상적이지요?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최근들어서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러스터계기판의 경우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물리적인 모터 + 8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이 적용되고,
네비게이션의 경우 10.2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갑니다.
스티어링휠도 새틴 골드 느낌으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기어Shift, 공조버튼, 수납공간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석 좌측하단 무릎공간의 버튼들입니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차선유지보조, 주차보조, 차체자세제어, DBC, Auto Stop, HUD,
2WD-4WD, 드라이브모드, 조명밝기, 조명제어, 트레일러 브레이크 등의 기능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보겠습니다.
크루즈정보, 차속, 표지판, 주행보조, 구동력배분등의 정보를 표시해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계기판의 경우
RPM게이지와 속도게이지는 물리적인 모터를 사용했고,
그외에는 8인치 디스플레이 내에 정보를 담았습니다.
스포츠카 수준의 계기판개수네요 (2개 + 4개 = 6개?)
기어단을 보겠습니다.
전자식 버튼 기어입니다만, 현대에서 채용하는 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현대차에 들어가는 버튼은 눌러줘야하는것이라면, 타호는 손가락으로 당겨야 됩니다.
기어단 위치도 콘솔박스가 아닌 전면부에 있어서 공간활용도가 조금더 높고, 조작도 더 편리할것으로 보여집니다.
L버튼은 수동기어조절을 나타냅니다.
R단을 체결했을때,
중앙 디스플레이에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보여줍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보기 모드가 있습니다.
흔히 아시는 유도선 표시부터 전/좌/우/후를 다 볼수도 있습니다.
룸미러의 경우 트래버스에서 채용된것같이
물리적인 거울 또는 후면부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화면 표시가 모두 가능합니다.
물론 밝기도 조절할수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애플카플레이를 무선으로 지원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많은 공조버튼과 열선/통풍시트 조절버튼이 있습니다.
무선충전 거치대도 볼수있습니다.
센터콘솔하단부에 저장공간이 있습니다.
센터콘솔의 경우 크기도 크기지만, 앞뒤로 10인치까지 전자식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2열의 사람이 컵을 끼울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센터콘솔이 뒤로 이동했을경우 1열의 공간은 가방을 놓을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칵핏에 있는 6인치가량의 수납공간.
무엇을 위한것인지 사실 잘모르겠습니다.
트래버스처럼 네비게이션을 올려서 수납할수있는 공간도 존재합니다.
1열 머리쪽에 있는 조작버튼들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도 열수 있지만, 특이한것은 3열좌석을 접었다 폈다를 여기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여기 이 3열버튼을 운전석에서 조작가능합니다. (3열도 참 넓죠? 죽은공간이 아닙니다.)
2열승객을 위한 디스플레이도 존재합니다.
2열 승객을 위한 중앙조작버튼입니다.
USB-C타입, HDMI케이블을 꽂을수있습니다.
2열 천장에 위치한 에어컨 송풍구입니다.
2열 도어입니다. 운전석 만큼이나 수납공간이 많습니다.
2열 시트를 밖에서 바라봤을때 모습입니다.
상당히 넓은것을 알수있습니다.
3열에 진입하려면 2열 중앙통로로도 들어갈수 있지만, 2열 시트를 접고도 가능합니다.
접으려면 차측에 버튼을 눌러준후, 시트에 부착된 끈을 당기면 됩니다.
3열에 위치한 라이트입니다.
3열도 죽은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에어컨 송풍구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타호 외장/내장을 한눈에 볼수있도록 포스팅하였습니다.
내년에 국내출시되는 타호에 대해서 미리 알수있는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포스팅을 하는 저도 이사라도 가고싶을만큼 매력적인 차인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조금더 도움되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타호의 최하위트림이 궁금하시다면 하단 링크를 참고부탁드립니다.
좋아요는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쉐보레 타호 깡통트림 후려치기 (chevy tahoe, LS트림, 제원, 가격, 트래버스, 2021)
출처: 유튜브 Prime Auto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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